영화추천{쉬즈 더 맨_She's The Man} 로맨스코미디+코미디: 하이틴 넷플릭스 볼것,후기

하이틴 영화를 좋아한다면
한번쯤은 보았을" 쉬즈 더 맨 "
아만다 바인즈가 나오는 작품을 여러 개 보았는데 제일 재밌게 보았다.
여자가 남장을 하는 하이틴물은 처음이었고 여기에 로맨스와 코미디가 합쳐 저 있어 빠질 수밖에 없는 영화이다.
 
"여자 축구부에서 활동하던 바이올라(아만다 바인즈)는 쌍둥이 오빠가 다니는 학교의
남자 축구부에 들어가서 전 축구부에
복수를 하려고 남장을 하고 갔는데
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"

 

 

• 바이올라(아만다 바인즈)

하이틴 여주상인 거 같은 아만다 바인즈, 연기도 잘하고 영화에서 털털하고 꾸밈이 없어서 좋았다.
이지 A, 시드니 화이트, 헤어스프레이, 왓 어 걸 원츠에서 보았던 아만다는 역할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거 같다.
그녀의 리즈시절이 잘 담긴 영화들이고 2010년 이후에는 작품활동이 없어서 근황을 찾아보니 아쉬움이 들긴 하다.
결말이 예상되는 영화였지만 바이올라가 남장을 들키지 않으려고 탐폰을 코피 흘렸을 때 쓰는 거라고 둘러대거나
축구부와 친해지려고 자신의 친구들과 연기하는 코믹스러운 연기가 이 영화를 결말까지 보게
만드는 거 같다.
 
 
 

하이틴 영화를 정말 많이 봐왔지만
결말은 예상되는 뻔한 영화이다.
하지만 그 뻔함에 자꾸 보게 되는 거 같다.
미국의 10대 문화를 엿볼 수 있고 킬링타임용으로 딱이어서 부담 없이 볼 수 있다.
듀크(채닝 테이텀)와의 케미도 좋았다.
로맨스보다는 바이올라의 비중이 많았지만
오히려 더 좋았던 거 같다.

 

---

옛날보다는 넷플릭스에서 하이틴물이 많이
사라졌지만 그래도 볼게 많다.
요즘에도 신작이 나오는데 몇몇은 재미있게 보았다.
이런 고전적인 틴에이저물은 배우들의 리즈시절과
그때의 그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추억의 영화이기도 하다.